신남성연대는 반페미니즘을 기치로 내세우며 남성 권익 보호를 주장하는 단체입니다.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다양한 보수성향 매체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왔으며, 대통령실 앞 시위, 공청회 발언 등으로 대중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남성연대 배인규는 특히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며 여러 보수 정치 집회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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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인한 체포
2025년 5월 24일, 인천 중구의 한 모텔에서 신남성연대 배인규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약물로 의심되는 물질과 주사기가 발견되었고,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신남성연대 배인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입건되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신청과 사법 절차
인천지방법원은 5월 27일 신남성연대 배인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포토라인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며, 경찰은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가능성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신남성연대 배인규의 향후 사법 처리 결과가 주목됩니다.
과거 댓글부대 의혹과 정치적 행보
신남성연대 배인규는 과거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네이버 댓글 순위 조작 혐의로 고발된 바 있습니다. 소위 ‘댓글부대’ 논란은 신남성연대 배인규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 여론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정치적 목적의 여론 조작이라는 비판이 이어졌고, 이번 마약 사건과 맞물리며 과거의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백골단 언급과 시민 안전 우려
신남성연대 배인규는 과거 시위 진압용 기동경찰 ‘백골단’의 부활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신남성연대 배인규의 발언은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강경한 공권력 사용에 대한 옹호는 단체의 극우적 성격을 부각시키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향후 신남성연대의 진로와 사회적 평가
마약 투약 혐의는 신남성연대 배인규 개인에 국한되지 않고, 단체 전체의 신뢰도를 타격하고 있습니다. 내부 지지층은 흔들리고 있으며, 외부에서는 해체 또는 수사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신남성연대 배인규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은 젠더 갈등과 극단주의 정치 활동에 대한 경계심을 다시금 고조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