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025년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선 후보 등록을 받았으며, 총 11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이후 1차 컷오프를 통해 8명을 선정하고, 2차 컷오프를 거쳐 4명의 후보로 압축되었습니다. 이들 4명은 김문수, 한동훈, 안철수, 홍준표 후보였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은 당원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번 2차 경선에서는 김문수와 한동훈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안철수와 홍준표 후보는 탈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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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진출자: 김문수 vs 한동훈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경기도지사와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경험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김문수는 보수 진영의 전통적 가치를 강조하며,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한동훈 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바 있습니다. 한동훈은 법치주의와 공정성을 강조하며, 청년층과 중도층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핵추진잠수함 확보 등 국방 강화 공약으로 보수층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향후 경선 일정 및 절차
결선에 진출한 두 후보는 4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5월 1일부터 2일까지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각각 50%씩 반영되어 최종 후보가 결정됩니다. 최종 후보는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
주요 변수: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
현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여부가 보수 진영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권한대행이 출마할 경우,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가 향후 대선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론조사 동향 및 지지율 추이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선 주자인 김문수와 한동훈 후보는 각기 다른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전통적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한동훈 후보는 청년층과 중도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 추이는 향후 경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및 전망
국민의힘의 이번 경선은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당의 미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김문수와 한동훈 후보의 대결은 보수 진영의 세대 교체와 가치 재정립을 상징하는 대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향후 경선 결과와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에 따라 보수 진영의 대선 전략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