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954년 12월 5일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습니다. 영남중학교와 영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계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청주지방검찰청 검사로 시작하여 다양한 검찰청에서 근무하며 특수부와 강력부 등에서 활약하였습니다. 특히, 5공과 6공 비리 사건을 수사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1996년 신한국당에 입당하여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였으며, 이후 다수의 국회의원직과 당내 주요 직책을 역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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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으로서의 임기와 주요 성과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홍준표 후보는 대구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파워풀 대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대구의 변혁과 발전을 약속하였습니다. 임기 중 그는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과 벤처벨리 조성 등을 통해 대구의 글로벌 첨단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대통령 선거 출마와 시장직 사임
최근 홍준표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조기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대구시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는 2025년 4월 10일 '대구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하며,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에 떠나게 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대구 주요 사업에 미치는 영향
홍준표 시장의 중도 사퇴로 인해 대구의 숙원사업들이 차질을 빚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 행정통합, 군부대 이전 등 대규모 프로젝트들은 추진력 저하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시는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수장 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시민과의 약속과 향후 계획
홍준표 시장은 대선 출마를 통해 대통령이 되어 대구시장으로서 약속했던 일들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중앙정부의 역량을 결집하여 대구 미래 100년 사업을 완성하고, 한반도 3대 도시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대구 시민들의 반응과 기대
홍준표 시장의 결정에 대해 대구 시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는 그의 결정을 지지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반면, 일부는 중도 사퇴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시민들은 대구의 발전을 위한 그의 비전과 노력을 인정하며, 향후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